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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7

HackerGround x Blazor Korea [만나보자 아이가] 참여 Blazor Korea는 이름 그대로 한국 Blazor 사용자 모임입니다. 그러면 HackerGround는 뭔지 아시나요? HackerGround는 대구, 경북 소재 학생 개발자 커뮤니티입니다. GDG대구를 이어 대구의 개발자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단체에요. (참고로 GDG 대구는 없어졌습니다) 우연히 대표님을 소개받아 이야기를 듣고 운영진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경기권에만 개발자 커뮤니티가 활성화 돼 있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저도 당연히 취업이나 창업을 하면 꼭 서울로 가야한다는 생각이었어요. 굳이 아무것도 없는 대구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표님은 대구에 남으셨어요. 대구의 개발자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요. 정말 용기있고 대단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2024. 2. 29.
2023 여름, 서울 일정을 소화하고 파이콘, 인프콘, 해커톤 총 세개의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나의 서울 일정은 모두 종료되었다. 체력적으로 많이 피곤했지만 후회는 없다. 오히려 오기를 잘했다. 배운 것도 많고, 얻은 것도 많다. finda에는 인프콘 일주일 뒤, 그러니까 이틀 전에 메일을 보냈다. 이것저것 적다보니 거의 자기소개서를 보낸 것 같다. NRISE에서 온 메일에는 캐주얼 미팅 신청 폼이 있었는데, 그것도 재빨리 신청했다. 그런데 그걸 NRISE CTO님이 보셨고... 나를 기억해주셨다... 너무 감사한 일이다. 개발자분들이 트위터를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아서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뭐라도 올리고 있었다. 트위터 계정 만들길 참 잘했다. 서울에서 일정이 비는 날에 판교에 갔다. 딱히 무언가를 하겠다고 간 것은 아니고, 그냥 구경할 겸.. 2023. 8. 24.
멋쟁이 사자처럼 11기 중앙해커톤 후기 서울에서의 마지막 일정, 멋쟁이사자처럼 중앙해커톤이다. 주제는 약 한달 전에 발표되었고, 서비스 개발도 거의 끝났다. 이곳에서는 프로젝트 마무리와 발표자료 준비만 하면 된다. 등록하면서 티셔츠와 스티커들, 박카스와 이름표를 받았다. 해커톤에도 기업 부스가 왔는데, 화장품 샘플 세트와 뚜껑달린 캔 사이다를 받았다. 오프닝 후에는 식사를 제공받았다. 김밥 한 줄.. 그래도 밤에 빵 두개를 더 받았다. 배달도 가능해서 다행이다. 거의 1600명이 참가했다고 한다. 다행히 냉방은 잘 되었지만, 인터넷이 잘 안돼 저 안에서는 거의 아무것도 못했다.. 일부 사람들은 홀 밖으로 나와 복도에 앉아서 작업했다. 아쉽게도 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해커톤을 경험해본 것으로 만족한다. 어떻게 첫술에 배부르겠는가. 다음에 더 잘.. 2023. 8. 24.
Infcon 2023 후기 파이콘을 경험해봤고, 인프콘 2022 후기를 몇 개 봤었던지라 조금 일찍 도착했다. 등록이 시작되기 전 부터 줄을 서 있길래 후다닥 뒤에 섰다. 나는 11번째였다. 정해진 시각이 되고 등록을 마친 후 제일 먼저 부스부터 돌았다. 오프닝 시작 전에 거의 모든 부스를 돌았고, 대표님과 향로님의 오프닝을 들었다. 사실 이날은 세션보다는 네트워킹을 위주로 참여했다. 파이콘을 듣고 쉬는날에 잠시 생각을 해봤다. '어짜피 세션 내용들은 유튜브에 다 공개된다. 나는 집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을 (파이콘의 경우)14만원을 내고 온 것이 아니다' 파이콘과 인프콘 같은 개발 컨퍼런스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과 소통에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인프콘에서는 발표를 거의 듣지 않고 현직자들과 소통하는 데에 시간을 보냈다. Ra.. 2023.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