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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7

PYCON 2023 후기 (완) 생애 첫 컨퍼런스였고, 내가 의도한 대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아직 모르는게 많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고,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건지 모를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학부생 3학년 수준에서 아예 못들을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일부 세션은 아예 모르는 사람이 와도 들을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었다. 선물을 참 많이 받았다. 인텔리제이 토트백과 파이콘 티셔츠, 스티커들, 키캡, 양말, 자동차 모형... 열린공간 테이블 위에 저렇게 죽 나열하고 포장을 뜯어 최대한 압축해서 가방에 넣어다녔다. 휴식공간은 센스있게 이렇게 안내되었다. 옆에 어떤 사람이 포스트잇에 적어놓은 에러문구가 참 재미있다. 시간대별로 자유롭게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나도 하나 .. 2023. 8. 22.
PYCON 2023 후기 (2) 장고와 FastAPI를 함께 사용하여 실무에서 사용하는 채팅 백엔드를 만들어보자 장고는 세션, fastAPI는 비동기 세션을 위해 사용한다. 장고는 REST 프레임워크, fastAPI는 웹 소켓을 사용했다. 테스트는 Pytest를 사용하였다. fastAPI에서 main.py와 test.py의 JSON 파일을 비교하는 식으로 테스트한다. fastAPI의 scale-up은 다중 컨테이너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Redis가 필요하고 브로드캐스트에 사용된다. 장고는 사용하기 편하지만 에러를 고치기 어려워서 두 개의 프레임워크를 함께 사용했다. 테스트를 위해 Pytest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다른 세션에서도 Pytest를 많이 사용한 것으로 기억한다. 이 세션을 들으면서 nested(중첩된) 같은 모르는 단.. 2023. 8. 22.
PYCON 2023 후기 (1) 많은 경험을 하고 시야를 넓히자! 라는 목적으로 PYCON 2023에 다녀오게 되었다. 8월 11일 새벽, 대구에서 무궁화를 타고 서울로 출발했다. 재정 지원 신청을 했지만 답장이 오지 않아 먼저 메일을 넣었는데, 이벤터스에 카카오톡으로 로그인 하는 바람에(카카오톡에 등록된 메일은 네이버 메일이다) 재정 지원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아쉽지만 어쩌겠는가. 다음에 같은 실수 안하면 된다. 첫날은 튜토리얼 강의를 들었다. openAI api와 whisper 모델을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었다. 빈 폴더 부터 시작할 줄 알았던 실습은 강의자료의 내용을 실행시키는 정도였다. 약간 어려운 용어도 간간이 나왔지만 튜토리얼이라는 이름 답게 가볍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내 프로젝트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2023.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