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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24.01.02

by aeyong-dev 2024. 1. 2.

멋사 운영진 중 새로 함께하게 된 분과 모각코를 했다. 

지난 운영진 테스트의 코드리뷰를 하고, 이것저것 멋사 운영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잠시 이야기 한 것 같은데 두시간이 지나있었고.. 뒤늦게 firebase의 인증 파트 포스팅을 했다. 

자세하게 튜토리얼을 한다기 보다는 내가 알게 된 것을 위주로 포스팅했다. 

그랬더니 너무 불친절하고 보기 힘든 포스팅이 된 것 같기도 한데..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포스팅이 아니라 나를 위한 포스팅이니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챕터 3의 비밀번호 재설정이 챌린지로 출제되었다. 

firebase의 이메일 인증을 사용하여 비밀번호를 재설정하는 기능을 만들면 된다..

공식문서를 참고하며 구현에 성공했다. 

https://firebase.google.com/docs/auth/web/manage-users?hl=ko)#send_a_password_reset_email

 

처음에는 다른 블로그를 참고했었는데 작동이 되지 않아 공식문서를 확인했다. 

역시 공식문서를 먼저 확인하는게 최고다..

비동기적으로 요청을 보내고 완료되면 alert 창을 띄워주게 구현했다. 

이메일을 직접 수신해봤는데, 양식이 없어서 보기에는 좀 그렇지만 아무튼 작동은 했다. 

firebase console에서 이 양식 또한 수정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편리한가...

나에게 백엔드 개발자의 필요성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다

 

CSS는 건너뛰고 기능 구현에 초점을 두었다

 

 

firebase 얘기는 이쯤 하고..

오늘 이야기 나눈 운영진분은 나보다 훨씬 더 예쁜 CSS를 작성하셨다. 

아니 그러니까, 더 깔끔하고 예쁘게 작성하셨다. 

mui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셨다. 

CSSBaseline으로 스타일을 초기화하고, 

ThemeProvider로 글로벌 스타일을 적용하셨다. 

styled-component 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쉽게 스타일을 적용할 줄 알아야겠다. 

테마라면 다크모드 전환도 손쉽게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자료를 찾아봤다. 

역시 여러 블로그에서 ThemeProvider를 활용한 다크모드 기능 구현을 소개하고 있었다. 

개인 프로젝트에서 로직, 기능들 뿐 아니라 다크모드같은 스타일적인 부분들도 구현해봐야겠다. 

더불어 미디어쿼리를 활용한 모바일/태블릿 UI도...

점점 할 것이 많아진다. 

프로젝트 하나에 고려할 것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된다. 

 

아, 멋사 운영에 대해 생각하면서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다. 

우리 학교의 LMS(강의포털) 처럼, firebase를 활용해서 영남대 멋사 강의포털을 만들어보는건 어떨까? 

멋사 내 스케줄표, 공지, 과제 제출, 댓글, 코드리뷰 등의 기능을 포함시키는 거다. 

firebase로 로그인 등의 인증, DB, 배포까지 전부 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3월이 오기 전 까지는 배포해야하니 할 일이 꽤 많아질 것 같긴 하다. 

무엇이 되었든, 1월 초에 firebase 학습을 완료해야만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크게 3 가지 기능(인증, DB, 배포) 중 인증 관련을 마무리했으니 남은 기능은 두 가지다. 

늦어도 다음주 금요일(1월12일) 까지는 firebase 학습을 완료해야겠다. 

figma로 wireframe 작성하는 것도 배우고 싶었는데, LMS 프로젝트를 한다 생각하니 그럴 시간은 없을 것 같다. 

 

멋사 운영에 대해서도 제대로 생각해봐야겠다. 

프론트, 백, UI/UX 세 팀에서 팀 대표 운영진이 필요하다. 

지난 기수 대표님도 이것에 대해 언급하셨고, 내 생각 또한 마찬가지다. 

팀 대표 운영진이 커리큘럼과 강의를 총괄하는 것이 편할 것이다. 

그렇다면 프론트엔드 대표 운영진은 누가 할 것인가? 

팀 대표 자리에 욕심이 있긴 하지만, 군 복무를 해야한다는 상황 때문에 대표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개인적인 욕심을 버려두고 객관적으로 봤을 때 그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강의는 주 2회 기준으로 언제 할 것인가? 

강의는 누가 할 것인가? 

모두가 번갈아가며 할 것인가? 주기적으로 바뀌는 강사에 아기사자들이 혼란스러워 하지 않을까? 

커리큘럼의 변화도 필요한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 할 것인가? 

과제는 어떤식으로, 어떤 난이도로 출제 할 것인가? 

프론트엔드 팀 뿐 아니라, 전체적인 동아리 내 규칙이라던가.. 일정을 조율해야한다. 

아기사자들의 팀 빌딩에 관해서도, 홍보 방법과 선발 기준, 면접 때 질문 내용 등등등...

이 많은 것들과 관련된 회의를 조만간(아마 이번주 주말 저녁에) 할 것이다. 

긴 회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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